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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스케일은 1도부터 8도까지 나열한 음계에서 두 개의 반음 간격과 5개의 온음 간격으로 음계를 펼쳐 놓은 것을 말한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타브 악보의 구성과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어 보았는데 이러한 스케일 구성 또한 타브 악보에 표기하여 연주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메이저스케일에 해당하는 음계를 순서대로 배열하여 노래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노래가 단조로워질 수 있으므로 순서를 다양하게 배열하여 노래의 분위기를 다채롭게 만들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메이저스케일이 주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고 구성 원리에 대하여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자.

1. 메이저스케일의 구성 원리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기

메이저스케일은 앞서 말한 대로 1도부터 8도에 해당하는 음계를 펼쳐 놓은 것을 의미한다. 이때 3도와 4도, 7도와 8도 사이는 반음 간격이며 나머지는 온음 간격에 해당한다. 메이저 코드와 마찬가지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름의 앞부분에는 함께 배웠던 코드에 해당하는 대문자 알파벳을 표기하여 어떤 음계를 연주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C메이저 스케일은 Do, Rae, Mi, Pa, Sol, Ra, Si, Do가 된다, 여기서 3도와 4도는 Mi와 Pa가 되고 7도와 8도는 Si와 Do가 된다,  통기타로 연습하기 전 음계가 펼쳐져 있는 피아노 건반을 통해 다양한 코드의 메이저스케일을 연습해보자.

2. 메이저스케일을 통기타에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기

메이저스케일을 구성하는 원리에 대해 알고 피아노 건반을 통해 충분히 연습하였다면 통기타에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위와 마찬가지로 C를 예로 들어 설명할 것이다. 통기타에서 표현하는 방법으로는 5번 줄에서 표현하는 것과 6번 줄에서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5번 줄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5번 줄의 3 프렛이 Do에 해당하므로 이를 먼저 연주한 뒤 5번 줄의 5 프렛을 연주한다. 다음 4번 줄에서는 2 프렛, 3, 프렛, 5 프렛을 차례대로 연주한다. 그다음 3번 줄에서는 2 프렛, 4 프렛, 5 프렛을 차례로 연주한다.

 

다음으로는 6번 줄에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6번 줄에서는 8 프렛이 Do에 해당한다. 따라서 6번 줄의 8 프렛과 10 프렛을 먼저 연주한다, 다음 5번 줄에서는 7 프렛, 8 프렛, 10 프렛을 차례대로 연주한다. 그다음 4번 줄로 넘어와 7 프렛, 9 프렛, 10 프렛을 차례대로 연주한다. 이렇게 되면 5번 줄과 6번 줄에서 모두 연주할 때 C메이저 스케일의 구성음에 따라 Do, Rae, Mi, Pa, Sol, Ra, Si, Do를 모두 포함하게 된다. 이것이 모든 메이저 스케일을 통기타에서 구성하는 기본 형태이기 때문에 꼭 외워두도록 한다. 이를 이용하여 다른 음계의 스케일 또한 연주할 수 있게 된다.

3. D음계에 해당하는 메이저스케일 연습하기

C를 예를 들어 메이저스케일을 구성하는 원리를 알았다면 이번에는 D를 활용하여 만들어보도록 하자. D의 근음은 Rae에 해당하기 때문에 5번 줄과 6번 줄에서 Rae가 어느 프렛에 위치해있는지를 먼저 찾는다. 5번 줄에서는 Rae가 5 프렛에 위치해 있고 6번 줄에서는 10 프렛에 위치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형태에 맞게 차례대로 연주하면 된다. 5번 줄에서는 5 프렛과 7 프렛을 연주하고 4번 줄에서는 4 프렛, 5 프렛, 7 프렛을 연주한다. 다음 3번 줄에서는 4 프렛, 6 프렛, 7 프렛을 연주하면 된다. 6번 줄도 10 프렛에서 시작하여 위에 설명한 방법대로 스스로 위치를 찾아 연주해보도록 한다.

4. 메이저스케일로 E음계에 해당하는 음을 연주하기

이번에는 메이저스케일의 형태로 E음계를 연주해보도록 하자. 먼저 5번 줄과 6번 줄에서 근음을 찾아야 한다. E키의 근음은 Mi에 해당하므로 5번 줄에서는 7 프렛에 해당하고 6번 줄에서는 12 프렛에 해당한다. 개방현의 6번 줄도 Mi에 해당하지만 이 경우에는 형태가 달라지므로 생략하도록 한다. 6번 줄에서는 12 프렛과 14 프렛을 연주하고 5번 줄에서는 11 프렛, 12 프렛, 14 프렛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4번 줄에서는 11 프렛, 13 프렛, 14 프렛을 연주하면 된다. 5번 줄에서 시작하는 E메이저 스케일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직접 찾아서 연습해보도록 한다.

 

지금까지 메이저스케일의 구성 원리를 알고 다양한 음계를 활용하여 통기타에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각 음계에 속하는 구성음을 알게 되면 다양한 곡에서 간주를 풍성하게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차후에 일렉기타를 배우게 될 때 스케일은 정말 광범위하게 활용되니 미리 알아두는 것을 권장한다. 오늘 배운 내용을 습관처럼 기억하여 형태를 꼭 외우도록 하자.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이너 스케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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