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통기타의 D코드 구성 원리를 알고 A, E7과 함께 4비트 스트로크로 연주해보자.

D코드는 메이저 화음 계열에 속하는 코드이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기타로 표현할 수 있는 메이저 화음 2가지와 세븐스 화음 2가지로 나누어 각각 알아보았다. 4비트 스트로크 연주 주법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이제 새로운 화음에 대해 배워볼 차례이다. 앞서 소개한 화음에 익숙해졌다면 통기타의 D코드도 쉽게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통기타의 D코드와 4비트 스트로크 주법으로 이전에 배운 화음을 활용하여 연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통기타의 D코드 구성 원리에 대하여 이해하기

메이저 화음의 구성 원리를 떠올려 보며 통기타의 D코드의 구성 원리를 알아보도록 하자. 메이저 화음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근음 1도, 장음 3도, 완전음 5도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 공식에 대입해보면 알파벳 D는 계이름에서 Rae에 해당한다. 따라서 근음 1도는 Rae가 된다. 장음 3도를 쌓기 위해서는 Rae에서 2개의 온음 간격을 만들어 주면 된다. 이에 따라 장음 3도는 Pa#이 된다. 마지막으로 완전음 5도를 만들어 줘야 한다. 근음을 기준으로 3개의 온음 간격과 1개의 반음 간격이 필요하기 때문에 완전음 5도는 Ra가 된다. 따라서 D의 구성음은 Rae, Pa#, Ra가 된다.

2. 통기타의 D코드 운지법과 구성음에 대하여 알아보기

통기타의 D코드를 운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번 손가락은 3번 줄의 2 프렛, 2번 손가락은 1번 줄의 2 프렛, 3번 손가락은 2번 줄의 3 프렛에 위치시킨다. 오른쪽으로 90도 회전한 삼각형 모양과 유사할 것이다. 구성음에 대하여 살펴보자면 4번 줄부터 차례대로 Rae, Ra, Rae, Pa#으로 구성되어 있다. 1번에서 설명한 D의 구성음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통기타의 D코드가 올바르게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D의 근음이 4번 줄에 있기 때문에 D코드를 올바르게 연주하기 위해서는 엄지손가락을 이용하여 6번 줄과 5번 줄에 얹어줘서 뮤트 한 뒤 4번 줄부터 스트로크 하여 연주한다.

3. 통기타의 D코드와 A를 활용하여 4비트 스트로크 주법으로 연주하기

통기타의 D코드 운지법에 익숙해졌다면 이전에 배운 A와 함께 4비트 스트로크 주법으로 연주해볼 것이다. 한 마디 안에서 다운 스트로크 주법 또는 업 스트로크 주법 중 하나만 연주하지 않고 두 가지 스트로크를 한 마디 안에서 혼합하여 연주한다. 첫마디의 음표 상단에는 D가 표기되어 있고 4개의 음표 아래에는 다운 스트로크 기호와 업 스트로크 기호가 번갈아 위치해 있다고 가정하자. 따라서 4분의 4박자에 맞춰 다운 스트로크, 업 스트로크를 반복한다. 다음 마디의 상단에는 A와 첫마디와 똑같이 연주하라는 퍼센트 모양의 표기가 되어 있다 생각하고 첫마디와 동일하게 연주한다.

4. E7과 통기타의 D코드를 활용하여 4비트 스트로크 주법으로 연주하기

이번에는 E7과 통기타의 D코드를 활용하여 연주해 볼 차례이다. 첫마디 상단에는 E7이 표기되어 있고 두 번째 마디 상단에는 D가 표기되어 있다고 생각하자. 하지만 이번에는 연주 주법에 다소 차이가 있다. 다운 스트로크와 업 스트로크를 번갈아가며 두 번 반복하였으나 이번에는 다운 스트로크 기호가 3개, 업 스트로크 기호가 1개 있다고 가정할 것이다. 악보 표기에 맞게 다운 스트로크 주법으로 3박자, 업 스트로크 주법으로 1박자를 연주해 준다. 방금 전과 동일하게 두 번째 마디에는 전 마디와 똑같이 연주하라는 기호가 있다 생각하고 첫마디와 동일한 방법으로 연주한다.

 

지금까지 D코드와 다운, 업을 혼합한 4비트 스트로크 주법의 연주 방법을 알아보았다. 개방현에서 6번 줄과 5번 줄을 동시에 뮤트 하며 줄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연주하는 것과 다운 업 스트로크를 동시에 하는 것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이전에 포스팅한 내용들을 잘 숙지하였다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천천히 연습하여 리듬감을 익히고 소리를 올바르게 내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자. 다음 포스팅에서는 통기타의 G와 B7코드의 구성 원리와 연주방법에 대해 다룰 것이다.

반응형
반응형